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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7.06.21 02:10
  • 여는 글 : 탄압받는 우리 모든 노동자를 위하여 (생활교육공동체 공룡)

- 그들은 야간노동을 없애기 위한 주간연속 2교대제에 경영진과 합의하며 스스로 더 나은 노동환경을 만들고자 햇던 사람들이다. 어쩌면 좋은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었을 이 합의가 어느 순간 죽음을 부루는 악몽이 될 거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 최소한의 법이나 사회적 합의에 의한 것이 아닌, 오로지 권력과 자본의 논리에 의한 폭력의 실현은 사회 자체를 정상적인 삶이 불가능한, 전체주의로 몰아갈 수밖에 없다.

- 노동자들의 싸움은 곧 우리들의 삶을 다양화 하고 지속시키기 위한, 우리 모두의 싸움이다.


  • 밤에는 잠 좀 자자, 그 정당한 요구에 대하여 (최민)

-  그러나 우리는 졸린 운전자에게는 졸음운전을 하지 말고 차라릴 차울 세우고 잠깐 자고 가라고 권하면서 졸린 작업자에게는 졸음을 참고 일하라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 야간노동을 하게 되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밤새 야간작업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아이들은 혹은 배우자는 등교, 출근 준비를 하고 있다. 얼굴 잠깐 보는 둥 마는 둥 하고 가족들은 대낮의 자기 생활로 나아가고 교대노동자는 잠자리로 들어선다. 교대근무를 몇 년 하고 나면 같이 일하는 회사 동료들 이외의 사회생활은 점점 줄어든다.

- 국제노동기구는 야간노동이 심혈관 문제, 소화기 문제, 안전사고 발생 등 노동자의 건강을 해치게 되는 중요한 경로 중 하나가 가족 및 사회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만성적인 스트레스라고 지적하고 있다.

- 이렇게 얘기를 하다보면 노동자 건강권은 너무 당연한 얘기고 건강하게 일하기 위한 변화가 정말 다양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모든 '권리'가 그렇듯이 노동자 건강권 역시 '권력'의 문제다. (5인 미만 영세업체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1,000인 이상의 대기업 노동자보다 산재로 사망할 위험이 2배 이상 높다...)


  • 심리적 위급상황에 처한 노동자들 (신아롱)

- '속도와 경쟁'이 중심인 현대사회에서 노동자들이 일하는 공간은 '사람'이 아니라 '효율성'만이 중심이다.

- '노동 = 일'이삶의 전반을 차지하면서 노동자들의 일상은 더욱더 해체되고 있다.

- 또한 장기적인 노사분쟁을 겪거나 경험한 노동자들의 경우 모든 사회적 관계의 해체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직장 내 동료관계, 회사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 등이 파기되는 모습을 보인다.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인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현실에서 이런 직장 내 관계의 해체는 노동자 정신건강에 심대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 [인터뷰] "우리는 왜 포기하지 않는가" : 유성지회 노동자들의 이야기 (생활교육공동체 공룡)

- 김선혁 : 처음에 해고통지 받을 때 저희 집사람이 아이를 낳았어요, 해고 기간에. 그런데 제가 집사람 몸조리 시켜줘야 되니까 집에 있는데 전화가 왔어요, 집 앞에 있다고. 나가니까 해고통지서를 주더라고요. 담담하게 받았고 예상도 했지만 허탈감이 좀 밀려오더라고요. 혼자 들마루에 앉아 담배를 피고 이런 모습 (집사람에게) 보이면 안되니까, 속으로 삭히고 들어갔죠.


  • [인터뷰] "노동자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어요" : 금속노조 콘티넨탈지회 박윤종 지회장 (해정)

- 사실 창조컨설팅과 복수노조는 콘티넨탈을 넘어 현 노동운동계의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다. 창조컨설팅이 수십여 개의 기업으로 100억 원대의 돈을 받아 챙기며 정교한 노조파괴 시나리오를 작성, 이를 수행한 일등공신이라면, 복수노조는 지난 2011년 7월 1일부로 합법화되면서 수많은 민주노조를 파괴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유용한 도구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 몇 년 전 기륭 노동자들을 인터뷰했을 때 그네들에게도 복직이 되면 뭘 가장 먼저 하고 싶냐고 물었다. 미용실에 가서 파마도 좀 하고 학교나 동네 친구들과 커피 집에서 수다를 떨고 싶다고 했다. 수련회, 단합대회, 워크숍이 아닌 여행을 가고 싶다고 했다. 그들이 천일 넘는 투쟁을 하면서 꿈꿨던 건 그저 평범한 일상이었다. 비정상적인 노동환경이 판을 치는 한국에서 노동자가 쉬이 꿀 수 없는 꿈, 그래서 멀리 달아나버린 일상.


  • [인터뷰] "우리가 가는 길이 답이더라고요" : 금속노조 보쉬전장지회 이화운 지회장 (설해, 해정)

- 이화운 : 회사가 노조파괴를 통해 얻고자 했던 건 이윤이었던 것 같아요. 점점 이윤확보가 어려워지니까 노조파괴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하청 공장이나 외부의 제3공장에 외주를 줬어요. 여기는 정규직이니까 임금이 높고 거기는 비정규직이니까 최저임금을 주더라고요. 우리 식으로 말하면 물량을 이원화시킨 건데, 최저임금으로 인건비를 절감시킨 거죠. 그리고 또 하나는 앞서 말한 것처럼 생산량을 자유롭게 올리다보니 잔업특근이 없어요. 사람들은 일거리가 없다고 표현하는데, 지난 3년간 시간당 생산량을 올렸으니 회사는 잔업특근 할 필요가 없는 거고, 노동자들은 시급제다 보니까 잔업특근이 없으니 임금이 확 준 거죠. 임금은 줄어들고 물량은 그대로 나오고, 과거에는 그런 것을 노조가 틀어막거나 현장에서 싸우거나 이랬는데 이제 회사 맘대로죠.


  • 노동조합 투쟁이 지역사회에 던지는 화두 (권단)

- 지역에 위치한 공장 사업장은 대부분 지역의 섬과 같은 존재이다.


  • 『나, 여성 노동자』 독서 기록 (이용석)

- 똑같은 경험을 했는데 왜 우리와 그들은 달라졌는지, 사장 이하 경영진이야 원래 그런 사람들이었고, 원래 그런 자리니까 밉지도 않았지만, 한 때 동료였던 이들의 변화에 미움과 분노가 나를 사로잡았다. 정말로 그 사람들 말처럼 우리가 너무 까탈스럽고, 너무 싸우려고만 들고, 경영진을 너무 믿지 않는 게 문제인지 스스로 반문하기도 했다.

- 사람을 저항에 나서게 하는 건, 계급의식이 아니라 존엄성에 대한 자각이라고 생각한다.  『나, 여성 노동자』의 주인공들이 노동운동을 시작한 건, 대부분 인간만도 못한 때문이었다. 계급의식은 몇몇 선진 노동자들이나 활동가를 제외한다면, 처음부터 가지고 있지 않다. 오히려 그것은 노동운동을 통해서 다듬어지고 발전한다.

- 노동자들이 스스로 존엄성을 자각하는 데는 무엇이 필요할까? 왜 어떤 노동자는 스스로를 노동자라 부르며 사장 반대편에 서는 것을 서슴지 않고, 왜 다른 노동자는 사장의 언어를 몸에 익히며 서서히 편안한 삶에 안주하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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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ingChing Mr.Bong
Sports!/Volleyball2017.06.1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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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Volleyball2017.06.1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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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Volleyball2017.06.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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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ingChing Mr.Bong

시나리오란 무엇인가 (사이드 필드 / 유지나 / 민음사)

 

글쓰기란 개인적 책임행위 글을 쓰거나 쓰지 않거나 이다.”

 

1. 시나리오란 무엇인가

(1) 시나리오란 무엇인가

- 시나리오란 영상으로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 시나리오란 기본적인 선적 구조(시작, 중간, )를 가지고 있다. 이를 패러다임이라고 한다. 패러다임은 모형, 패턴 내지는 개념적인 계획이다. 패러다임은 확고하게 보존된다.

(2) 시작 또는 이야기의 설정

- 시작부분에서는 누가 주인공이며, 무엇이 이야기의 전제인지, 상황이 무엇인지가 드러나야 한다.

- 시작 부분의 마지막이 구성점(plot point)에 해당한다. 구성점이란, 이야기를 다른 방향으로 전환해서 진행시키는 사건이다.

(3) 중간 또는 대립

- 이야기의 대부분. 모든 드라마의 기본은 갈등이기 때문에 대립 부분이라고 불린다.

- 중간 부분의 마지막에 또 하나의 구성점 위치. 이를 통해 이야기는 해결에 이른다.

(4) 결말 또는 해결

 

-> 극의 구조는 극의 종결에 이르는 상호관련적인 부수사건, 에피소드, 또는 사건들의 선적 배열로서 정의될 수 있다.

 

2. 주제

(1) 시나리오의 주제는 무엇인가?

- 모든 시나리오는 줄거리와 등장인물을 극화한다. 이것이 시나리오 쓰기의 핵심이다.

- 작가는 늘 이야기의 극적인 구성을 결정하면서 선택과 책임을 훈련해야 한다. 모든 창작상의 결정은 필요가 아닌 선택에 의하여 내려지게 된다.

- 가능한 많은 자료를 모아라. 집필은 연구를 수반하며, 연구란 정보를 모으는 것이다. 집필의 가장 힘든 부분은 무엇을 쓸 것인가를 아는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 모아진 자료는 이야기라는 측면에서 결정되는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자료가 없다면 선택권도 없으며 그것은 이야기에 늘상 걸림돌이 된다.

- 불명확하고도 설익은 아이디어만 가지고 쓰기 시작하면 금방 와해되고, 다음에 무엇을 하고 어디로 나아갈지를 모르게 되면 좌절하고 체념하게 된다.

- 일단 주제를 선정하면, 그것을 한두 문장으로 간략히 설명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예비적인 연구를 시작할 수 있다.

- 연구를 통해 아이디어, 사람들에 대한 느낌, 상황, 장소에 대한 생각을 얻을 수 있다.

- 주제에 대하여 생각할 때는 줄거리와 등장인물을 생각하라.

(2) 당신의 주제를 이해하라!

 

3. 등장인물

(1) 등장인물이란 무엇인가?

 - 당신의 등장인물을 이해하라! : 등장인물은 시나리오의 필수적 토대이다. 이야기의 심장부고 영혼이며 신경계다. 쓰기 전에 당신의 등장인물을 이해해야만 한다.

 - 성격 묘사에 접근하는 방법 세 가지

   * 주인공을 정하라. 주인공의 삶을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 두 가지 분류로 분리하라. 주인공의 내면생활은 태어나면서부터 당신의 영화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벌어지는 것이다. 등장인물을 형성하는 것은 과정이다. 등장인물의 외적 생활은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이야기의 결말까지 진행된다. 등장인물을 나타내 보여주는 것이 바로 과정이다.

* 필요성을 규정하고, 행동으로 드러내라. 등장인물을 이해하는 것과 그를 지면으로 나타내 보이는 것은 다르다.

* 내면생활부터 시작하라. 탄생시부터 형성해 나아가기 시작하면 그의 신체가 짜맞추어지고 형성되는 것을 보게 된다. 등장인물의 전기 속에서 그의 내면적 모습을 설정하게 되면, 이야기의 외적인 부분으로 돌진해가라.

 

- 글을 쓴다고 하는 것은 자신에게 질문하고 답을 얻어내는 능력이다. 그런 이유에서 등장인물을 개발해 내는 일을 나는 창조적인 연구라고 부른다.

 

등장인물을 어떻게글로 나타내어 보일 것인가

* 삶이 요소들이나 구성성분(직업적/개인적/사적)들을 분리시켜라.

* 등장인물의 필요성을 규정하라.

* 등장인물의 핵심은 행동이다. 그가 어떤 일을 하느냐로 그가 표현된다.

* 대사는 등장인물이 행하는 기능이다. 대사는 당신의 이야기에 대한 정보나 사실들을 반드시 관객에게 전달해야 하고, 이야기를 앞으로 전진시켜야 한다.

 

4. 등장인물의 설계 중요한 것은 과정이다.

(1) 등장인물의 배경을 창조하고 배경을 내용물로 채워라.

- 배경과 연관된 등장인물 구성과정

* 등장인물이 원하는 것을 정하라.

* 등장인물이 추가하는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라.

* 등장인물의 전기를 만들어라. (3p~10p) : 작가에게 필요한 내용이고 시나리오에는 포함x

* 전기가 완성되면 등장인물의 외면적 부분을 살펴라.

 

(2) ‘등장인물은 무엇인가?’라는 문제

- 사람들은 공통적인 요소를 가지고, 이 공통요소가 작가-관객을 결합시킨다.

- 사람들은 가치관(세계를 보는 방식)’을 통해 구별지어진다.

- 등장인물은 가치관이다! 가치관은 등장인물의 배경이 된다. 등장인물이 그들의 가치관을 뒷받침하고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라.

- 등장인물은 하나의 태도(배경)’. 의견을 드러내는 행동이나 감정의 방식을 통해 만들어진다.

- 등장인물은 성격이다.

- 등장인물은 행동이다.

 

(연습)

등장인물의 전기를 바탕으로 주인공과 중요한 세 사람의 독특한 가치관을 세워라. 그들의 태도를 창조하라. 그리고 등장인물이 취한 어떤 행동적 또는 성격적 특징에 대해 생각해 보라. 배경과 내용물을 생각하라. 당신은 그들과 다시 합쳐질 것이다.

4. 등장인물의 실제

5. 등장인물의 창조

6. 시나리오의 시작과 결말

7. 구성

8. 시퀀스

9. 구성점

10. 신

11. 각색

12. 시나리오의 형식

13. 시나리오의 구조화

14. 시나리오 쓰기의 실제

15. 공동작업에 대하여

16. 시나리오가 완성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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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ingChing Mr.Bong

『기록영화 제작기법』 (휴 배들리 지음 / 최창섭, 최하원 옮긱 / 영화진흥공사)


1. 각본의 준비 (preparation of the script)

- 영화는 각본이라는 청사진에 의거해 제작되며, 따라서 각본은 촬영될 모든 장면과 음향부분의 상세한 계획을 기록해 놓은 것이다. 즉 각본은 제작단계에서 제작진과 출연배우들이 각본가의 생각을 완전히 그리고 올바르게 화면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모든 지시내용을 담고 있다.


- 기록영화의 각본은 제작되는 영화의 종류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모든 장면이 미리 계획될 수 있느냐 혹은 없느냐에 관계 없이 모든 각본은 공통적으로 제작진에 지시할 수 있고 또 해야만 하는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 각본이 준비되기까지는 다음의 주요한 세 단계를 거치게 된다.

  ① 영화 소재의 줄거리(개요) 준비

  ② 촬영할 주제에 대한 조사작업

  ③ 촬영대본 집필


(1) 영화의 개요 (the film treatment)

 - 개요의 목적은 영화내용에 관한 지식유무에 관계없이 제작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작품을 검토하여 영화의형식이나 형태 및 주안점과 성격 등에 관한 그들의 폭넓은 의견을 개진토록 하는 데 있다.

 - 개요구상 단계에서 작품의 주제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문제들이 결정되어야 한다. 개요에는 표현의 방법과 영화의 형태(style)가 상세하게 기술되어야 한다.

  * 대화형태로 할 것인가 해설형태로 할 것인가 혼합형태로 할 것인가

  * 음악은 전체맥락 속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사용될 것인가

  * 주제를 사실적으로 제시할 것인가 인상주의적으로 할 것인가 극적으로 묘사할 것인가

  * 주제의 성격 내지는 분위기를 심각하게 다룰 것인가 가볍게 할 것인가

  * 영화의 길이는 어느 정도로 할 것인가 등

 - 개요구상 전 영화의 목적, 주 대상 관객층이 결정되어야 한다.

 - 최초의 개요는 아주 간단한 형태로 요점만을 제시하는 몇개의 문장일 수도 있다. 이를 토대로 차츰 생각이 구체화되어 감에 따라 여러 단계의 보필(補筆)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자세한 촬영대본을 쓰려고 하기 보다는 오히려 간단한 개요부터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 하겠다.


(2) 주제(主題)에 대한 조사 연구(subject research)

 - 주제조사 단계에서는 영화가 표현하려고 하는 것에 대한 모든 정보가 체계적으로 수집되어야 하며, 그 정확도가 검증되어야 한다. 로케이션 장소를 사전에 답사해야 하고 카메라의 앵글도 계획되어야 한다.

 - 만일 기술적인 주제를 다룰 영화라면 그 기술의 원리와 영화에서 표현될 테크닉을 터득하는 데에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한다. 흔히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기술의 공정과 실제 작업에 대한 개요서를 작성하도록 요청하며, 이렇게 해서 전문가가 작성한 개요서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3) 촬영 각본(the shoting script)

- 이상적인 각본은 모든 쇼트를 기록해야 하고 다음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 쇼트의 숫자

  * 옥외 또는 실내

  * 로케이션 장ㅅ

  * 시간 (낮 / 밤 / 새벽 / 황혼 등)

  * 범위 (롱 쇼트 / 미디엄 롱 쇼트 / 미디엄 쇼트 / 클로즈업 / 빅클로즈업

  * 앵글

  * 주제와 취해질 행동

  * 쇼트 안에서의 카메라 동작


(4) 예측할 수 없는 주제에 관한 각본 쓰기(scripting the unpredictable)

 - 대부분의 기록영화에서 도입부와 종결부는 가장 쓰기 어려운 부분이다. 대부분의 경우 삶의 단면을 다루게 되며 삶이란 계속적으로 진행되는 것이기에 임의적으로 어떤 순간을 시작으로 삼고 다른 순간을 끝이라고 선택해야만 한다.

 - 적어도 도입부와 종결부의 대본을 쓰는데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물론 도입부와 종결부는 쉽게 자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정성어린 구상 작업이 필요함은 재언(再言)을 요하지 않을 것이다.

 - 데이비드 알렌보로우(david attenborough) (《동물원 연구》(zoo quest) 감독) 曰,

 "일단 훌륭한 장면을 포착, 촬영하는데 성공하면 이를 기준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주는 앞과 뒤의 쇼트를 촬영하게 되죠. 물론 나는 내가 원하는 동물의 쇼트를 찍기 위해 그전에 앞과 뒤의 쇼트를 찍는데 드는 노동과 시간을 아까워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미 촬영된 장면들에 대한 기록표를 정기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영화를 연결시키는 방법을 찾아내게 하고 무엇이 빠져있는지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에피소드들이 속임수로 짜여져야 한다는 것을 자주 발견했습니다. 왜냐하면 촬영의 순서는 결코 사건의 순서와 일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존 워터하우스(john water house) (《일하는 사람들》(men at work) 감독) 曰,

"촬영이전의 준비는 대부분의 기본적인 문제들이 사전에 해결되어 감독에게 새로운 생각을 할 시간을 준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2. 명세(明細) 또는 분해각본 (the breakdown script)

- 각본분해란 장편영화를 촬영진의 여러 구성원에게 각기 할당하는 것과 같은 방법을 말한다. (또는 몇몇 부분은 구성원 이외의 전문가에게 맡기는 방법.)

 - 분해각본은 촬영각본의 모든 내용들로 이루어지되 여러 제목별로 재조정된 것이다.


3. 기록영화의 예산편성(budgeting a documentary film)


4. 기록영화의 기획(planning a documentary)

- 영화의 기획은 어떤 생각이 누군가의 머리에서 떠오르는 순간부터 시작되며 처리(treatment)는 촬영대본을 작성하는 단계로 일단계 확장된 기획과정이다.

 - 촬영대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초의 생각들은 철저히 검토되고 정리되어 실제적인 줄거리의 계획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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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번째 교훈은 '미리 복종하지 말라'다. 권위주의는 권력의 대부분을 거저 얻으며, 권위주의가 지배하는 시대의 개인은, 요구가 없어도 자신을 '내어준다'고 경고한다."

(르디플로 17년 5월호 <폭정>(티머시 스나이더 지음, 조행복 옮김, 열린책들) 서평 단신 중)


2. "게르몽 교수는 그에게 "해야 할 일들에 절대 우선순위를 두지 말라"고 가르쳤다. 일에 우선순위를 두면 하지 못하는 일들이 늘고, 현실과 단절된다는 것이다. 동일선상에서 모든 것을 하는 것, 이것이 경이감을 지키고 창의력을 살찌우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르디플로 17년 5월호 <내 손 놓지마>(미셸 비쉬 지음, 김도연 옮김, 달콤한 책) 서평 <지리학적 상상력으로 거듭난 매혹적인 미스터리>(김도연, 도서출판 <달콤한 책> 대표) 중)

-> 그림자 소녀 / 검은 수련 / 절대 잊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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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ingChing Mr.Bong

잊을 건 잊고 지울 건 지우고 비울 건 비우고 하려면, 잠을 좀 자야 하는데 단꿈이든 쓴꿈이든 꿈도 좀 꾸고. 잠드는 것 자체가 일이 되어 버렸다.


시간이 지나면...같은 자연스러운 일이기보다는 좀 더 억척스럽고 사나운 일이어야 해서 그런가. 악다구니도 쓰고. 뭔가 호기로워야 하는데 벌써부터 피곤한. 결국 이 일도 체력아 관건이겠구나 싶다. 후달리진 말아야지. 


삶의 중심... 같은 게 있었나 싶긴 하지만, 최소한 근 몇 년간의 가장 큰 기준이었던 것 같긴 하다. 무언가를 선택할 때, 상황과 조건을 만들 때. 왜 이렇게 위험하게, 부담이 쏠리게 만들어왔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선택지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그 끝은 항상 위태로움을 더하는 방식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문제 자체를 뒤엎을 수 있는 게 아니라면. 결국, 예고된 수순. 예정된 결말. 모르고 온 건 아니니까.


문제는, 이제 다른 기준, 다른 중심-이제는 아마도 다채로운 여러 개일-으로 딛고 나갈 채비를 하고 힘을 길러야 한다는 거. 아직까진 그럴 힘이 없고 철퍼덕이지만.


여전히 시도 때도 없는 후회와 온갖 가정과 되돌아 가고 싶은 못난 마음이 발광을 하지만, 혹여라도 새나가지 않게 단도리 잘하면서 가둬두자. 안으로 싸매는 건 둘째가라면 서럽고, 익숙함이 기장 큰 무기가 되줄지도 모르니.


속풀이 한 판 했으니, 자자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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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ingChing Mr.Bong

뭔가 정신없이 하루를 시작하고 싶었는데,

전에 없이 이르게 시작해 전에 없이 느리고 지리한 시간 안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생각은 멈추고 몸은 바쁘고 여유 따윈 없어야 하는데, 전에 없이 차분하고, 여유가 넘친다.

길어진 시간, 느려진 속도.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에 뭐라도 집어넣어야 하는 짜증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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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ingChing Mr.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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